지붕누수 원인은 잘못된 지붕 형태로 인한 것

 

안녕하세요.. 단독주택에 지붕누수가 있는데.. 그 원인이 잘못된 지붕형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지붕형태부터 다시 잡아줘야 합니다.  지붕누수는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발생합니다. 단순 지붕이 오래되어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태풍, 폭우등으로 지붕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잘 못 설계된 지붕형태로 인하여 지붕누수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위 사례는 얼마전 공사한 단독주택 지붕공사 현장 사례입니다.

슁글지붕과 강판지붕 사이의 지붕골에 빗물이 고이면서 지붕누수를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지붕의 지붕골에는 물받이 설치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물받이 설치 없이 빗물이 고스란히 벽을 타고 흘러내린다면 벽체의 누수는 물론이고 외벽의 균열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만큼 건물의 수명도 짧아지죠... 빗물이 지붕에 머물지 않고 빠르게 흐를 수 있도록 지붕을 다시 만들 필요가 있는 현장이였습니다.

 

 

 

 

 

 

각재로 지붕틀을 만들고 그 위에 한판을 올려 강판지붕과 슁글지붕을 연결해 줬습니다.

최종 마감은 아스팔트슁글 마감재를 사용하는데요.. 아스팔트슁글 자재만 시공하는 것이 아닌 고무형태의 방수시트 시공을 먼저하기 때문에 1차적인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 아스팔트슁글 지붕공사와 요즘 하는 아스팔트슁글 지붕공사의 차이점은 예전엔 방수포가 아닌 방수액을 바르고 슁글 시공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단계에서 한번 더 진보하여 요즘엔 고무형 방수시트를 시공하기 때문에 지붕누수 차단은 확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무형 방수시트는 시공후에 외부 열에 의해 접착제가 서서히 녹아 붙으면서 한번 시공하면 인위적으로 뗄 수 없습니다.

 

 

 

https://blog.naver.com/kmw123m/222285757074

슁글지붕+강판지붕 두개 지붕을 하나만든 지붕공사

 

 

지붕누수 차단을 위해 지붕형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위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